배우 송창의-가수 리사(왼쪽부터). 사진|WS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

배우 송창의-가수 리사(왼쪽부터). 사진|WS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


리사, ‘라디오스타’ 전 남친의 언급에 발끈 “왜 그러세요”

가수 리사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언급된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리사는 24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는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출연진들이 전 남자친구인 배우 송창의와의 결별을 웃음 소재로 다룬 것에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방송 초반 ‘라디오스타’ MC들은 송창의에게 “리사와는 어떻게 된 거냐. 좋게 헤어진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쏟아지는 질문에 송창의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후에도 출연진들은 송창의가 과거 연애사를 말할 때마다 리사의 이름을 여러번 언급했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