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데뷔 24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오래전 그날’

입력 2014-07-2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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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윤종신이 전국 투어 콘서트 ‘오래전 그날’을 개최한다. 가수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전국 투어 콘서트다.

복수의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윤종신은 오는 9월 6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오래전 그날’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윤종신 가수 인생 최초의 전국투어 공연이기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015B의 객원보컬로 시작한 윤종신. 그는 이번 공연에서 윤종신음악 연대기를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이별한 사람의 섬세한 감정의 노래들, 90년대 후반부터 보여지는 윤종신만의 다채로운 히트곡들과 여유와 관조의 감성들로 충만한 현재까지의 모든 음악 행보들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명곡들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으며, ‘월간 윤종신’을 통해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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