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설리,결국 활동 잠정중단…“악플·루머에 고통 호소”

입력 2014-07-25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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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f(x) 설리, 연예계 활동 잠정중단…"악플·루머에 고통 호소..당분간 휴식"

걸그룹 f(x) 멤버 설리(20·본명 최진리)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진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리는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감기 몸살을 이유로 에프엑스 활동에서 빠졌다. 설리 없이 멤버 네 명만이 활동해 온 에프엑스는 타이틀곡 ‘레드라이트’로 1위 트로피를 획득했고 지난 20일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더욱이 최근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로 끊임없는 루머에 오르내렸다.

설리 활동 중단에 누리꾼들은 "설리, 얼마나 힘들었으면", "설리, 루머 유포자 잡고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설리, 그래도 에프엑스 활동은 마무리 하지", "설리,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의 활동 중단으로 f(x) 활동은 설리가 복귀할 때까지 리더 빅토리아(27·본명 송치엔)를 필두로 엠버(22), 루나(21·본명 박선영), 크리스탈(20·본명 정수정) 등 4인조 체제로 활동한다. 오는 8월 15일 개최될 SM타운 콘서트에도 설리 없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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