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린아 장승조 결혼/동아닷컴DB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30·본명 이지연)가 인기 뮤지컬 배우 장승조(33·본명 장현덕)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승조와 린아가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들을 직접 만나 인사를 돌면서 결혼 사실을 조금씩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둘 다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하며 결혼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올 하반기에도 뮤지컬 일정이 있어서 신혼 여행을 잠시 뒤로 미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각각의 소속사 측에서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만난 뒤 2년 넘게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조 린아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장승조 린아 결혼, 열애설 부인하지 않았나", "장승조 린아 결혼, 뮤지컬에서 만났구나", "장승조 린아 결혼, 선남선녀다", "장승조 린아 결혼,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배우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출연했다. 이어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에 등장해 누리꾼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 1집 앨범 ‘텔 미 베이비(Tell me baby)’로 데뷔했다. 지난 2005년부터는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1년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뽐내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