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장승조, 11월22일 결혼…“뮤지컬로 인연 맺어”

입력 2014-07-25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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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아(30)와 뮤지컬배우 장승조(33)가 11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린아가 뮤지컬 배우 장승조와 11월22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2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양측 모두 “친한 동료 사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2002년 이삭앤지연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린아는 이후 천상지희 그레이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1년 연기자로 전향해 뮤지컬 ‘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후 ‘미스 사이공’, ‘트레이스 유’ 등에서 활약했고 현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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