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일러가 아내의 맨발에 당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는 외국인 사위 마크 테일러가 1박2일 동안 '강제 처가살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크 테일러는 한국의 맨발 문화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처가에 간 마크 테일러는 장모에게 큰 절을 한 후 곧바로 슬리퍼를 부탁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집에서도 아내가 맨발로 있을 때가 많다. 그러면 아내 발이 새까매진다"면서 "발을 씻으면 까만 물이 나온다”고 맨발 문화의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의 장인은 “집에서 신발 신는 거 아니다. 벗어라”라고 꾸중을 해 마크 테일러를 당혹케 했다.
누리꾼들은 "마크 테일러 아내 궁금하다", "마크 테일러 아내, 맨발이라고 발이 까매지나?", "마크 테일러 아내, 남편에게 디스 당한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