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내연녀 추정 여성 "서세원 서정희 폭행 나랑 무슨 상관?"

입력 2014-07-25 16: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세원 서정희 폭행, 리얼스토리 눈'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내연녀의 존재를 폭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겨줬다.

또 이날 서정희는 파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남편 서세원의 외도를 지목하며, 내연녀가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그 혀로 사람 속이는 재주가 있네. 살다보니 별 여자 다 있다. 당신같은 부류는 처음이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은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관련 없는 사람을 자꾸 괴롭히고 집에 전화하고 그러냐"며 "(홍콩에) 같이 가지 않았는데 왜 자꾸 갔다 그러고, 같이 산다 그러고. 나는 처음에 통화를 하면서 말 다 했다. 난 그런 적 없고 오해의 문자가 됐다면 죄송하다고도 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서정희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적은 없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니까 나중에는 좀 격하게 보냈다"며 "(서정희가) 새벽에 잠도 못자게 3~4시에 전화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서정희는 “‘남편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 그래서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며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떼어 달랬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과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내가 알게 된 거다”고 서세원의 외도를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리얼스토리 눈…서세원 서정희 폭행 무섭다", "리얼스토리 눈…서세원 서정희 폭행 외도 때문에 그런가", "리얼스토리 눈…서세원 서정희 폭행 믿기지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