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한예리와 베드신,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입력 2014-07-28 21: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무 박유천 한예리’. 사진|NEW

‘해무’ 박유천 “한예리와 베드신,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배우 박유천의 베드신 발언이 온라인을 휩쓸었다.

박유천은 2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을 언급했다.

그는 “한예리와 베드신 촬영 전에 의논을 많이 했다”며 “‘이 장면을 어떻게 공감되게 표현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갈 때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 앞에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그걸 느끼고 싶었던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촬영할 당시에는 슬펐고 그걸 보면서도 마음이 아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은 극중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았다. 동식은 친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한 조선족 처녀 홍매(한예리)와 사랑에 빠진다. 박유천과 한예리는 이를 위해 키스신과 베드신 등 수위 높은 러브 신을 소화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무 박유천 한예리, 우와” “해무 박유천 한예리, 상상해도 되나” “해무 박유천 한예리, 케미 좋을 듯” “해무 박유천 한예리, 두근두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무를 만난 ‘전진호’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해무’는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