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윤호 “노력보다 진정성을 직접 보여드를 것”

입력 2014-07-29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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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호가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정윤호가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의 각오를 전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정윤호는 이날 "아이돌 출신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때마다 항상 차츰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주환 PD를 봤을 때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더라. 이 드라마에서 그런 진정성이 살아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기보다는 직접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이 시청해 달라"고 밝혀 남다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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