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고성희 “드라마 통해 고소 공포증 극복할 것 같아”

입력 2014-07-2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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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성희가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고성희가 지붕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모습을 담은 타이틀컷 촬영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 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고성희는 이날 "도하 타이틀컷이 내 첫 촬영이었다. 그런데 사실은 내가 육교도 못 건널만큼 고소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촬영 때는 내가 직접 지붕 위로 올라가더라. 이번 작품을 통해 고소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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