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데뷔 9주년 생애 첫 팬미팅, 500여 팬들과 교감

입력 2014-07-29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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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데뷔 9주년을 맞아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2014년 공연과 방송, 뮤지컬과 OST까지 왕성한 솔로 활동중인 정동하가 어제(28일) 데뷔 9년 만에 500여 팬들과 생애 첫 팬미팅의 자리를 가졌다.

정동하는 어제(28일) 오후 4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9주년 팬미팅 "아홉번째 오늘"에서 장나라, 장혁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운명같은 너' 라이브로 무대에 등장한후 MC 딩동의 유쾌한 사회로 정동하의 '매력탐구생활', 'OX퀴즈' 코너 등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가감없는 평상시 모습이라고 공개한 영상에서는 어설프게 연출한 장면들이 속속 등장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에서 모여든 정동하의 팬들과 정동하는 500여석의 좌석을 가득 메우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3시간동안 팬과 가수,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을 느끼며 데뷔 9주년 정동하의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깜작 게스트로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출연해 함께 열연중인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의 뒷얘기를 공개해 정동하는 물론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동하는 오는 9월 발표를 목표로 첫 솔로앨범 작업에 열중하며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에 출연, 찰스 다네이역을 맡아 오는 8월 3일까지 열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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