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더사이렌 캐스퍼, 개인 유튜브 구독자 3만, 이미 온라인스타

지난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등에서 화려하게 데뷔신고식을 마친 글로벌 프로젝트 팀 ‘플레이더사이렌(Play the Siren)’의 캐스퍼(Kasper 본명:이세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데뷔 맥시싱글 [Dream Drive(드림드라이브)]를 공개, 타이틀 곡 ‘Dream Drive(feat. f(Luna)’로 신선한 볼거리와 노련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가요팬들에게 화제를 모았던 ‘플레이더사이렌’의 ‘캐스퍼’가 데뷔전부터 이미 온라인에서 수만명의 팬을 확보하며 인기와 실력을 모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캐스퍼’는 데뷔 전부터 개인 유튜브“11x11pm(http://www.youtube.com/user/11x11PM)”의 구독자가 3만명을 넘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 계정의 팬까지 합산, 데뷔 전부터 5만명의 팬을 확보하는 등 ‘얼짱스타’로 유명세를 키워왔다. 특히 유명 힙합 커뮤니티에서 지난 3월 발매한 믹스테입‘On/Off(온오프)’가 인기순위에서 약 4개월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 þ¼로도 인정받으며 앞으로 그녀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캐스퍼’가 소속되어 있는 어반 뮤직 팀 ‘플레이더사이렌(Play the Siren)’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산하레이블로 알려져있는 ‘주식회사 발전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주 ‘BALJUNSO’와 ‘SMTOWN’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상세프로필이 공개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전 지역에 ‘플레이더사이렌(Play the Siren)’의 포스터가 도배되며, 90년대 열풍을 모았던 ‘선영아 사랑해’이후로 온 국민의 호기심과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며, ‘플레이더사이렌(Play the Siren)’은 타이틀 곡 ‘Dream Drive(feat. f(Luna)’로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