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남주혁 “모델 활동, 자신감에 도움줬다”

입력 2014-07-30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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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사진제공|tvN

모델 출신 연기자 남주혁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가 참석했다.

남주혁은 "'잉여공주'가 데뷔작"이라면서 "처음에는 연기하는게 힘들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꾸준히 한다면 좋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모델 활동이 도움됐던 점은 자신감이었다"며 "어렵지만 자신감 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여공주'는 동화 '인어공주'에서 모티브를 얻은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인어공주의 희로애락을 '웃프게' 그려낸다. 취준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인간이 되기 위해 사랑을 쟁취해야 하는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발칙하고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오는 8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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