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하락

입력 2014-07-30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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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업체들이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분기 시장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 업체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2분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가량 떨어진 25%를 차지했다. 2위 업체인 애플도 12%로 1% 가량 떨어졌다.

반면 중국 업체인 화웨이와 레노버는 시장 점유율을 소폭 끌어올리며 선전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2억953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가량 증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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