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유니세프에 출연료 기부 ‘마음도 착해’

입력 2014-07-30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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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장 홍성흔의 딸이자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고 있는 아역 배우 홍화리(8)의 기부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KBS는 30일 “홍화리가 출연료 1000만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의사를 전해왔다”고 알렸다.

또 “기부금이 사용될 구체적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홍화리는 유니세프와 상의해 모든 어린이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같은 곳에 쓰이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홍화리는 지난 3월에도 아빠 홍성흔과 함께 찍은 패션화보 모델료 1000만 원을 NGO 팀엔팀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이 기금은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제공하는 데 쓰였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홍성흔 딸 홍화리, 연기도 잘하고 마음도 착하네" "홍성흔 딸 홍화리, 저 나이에 기부를?" "홍성흔 딸 홍화리, 연기도 똑 부러지게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화리는 현재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희(택연)의 쌍둥이 딸 동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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