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 경고 “캡처해서 폴더 별로 정리해뒀다가 고소”

입력 2014-07-31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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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경고.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가연 악플러 경고’

탤런트 김가연이 또 다시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30일 방송은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관우, 김가연, 유상무, 다솜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김가연이 악플러를 고소하기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80건 정도를 고소했고, 실제로 처벌을 받아서 통지가 날아온 것은 약 40여 건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조롱이나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 일명 ‘패드립’이라고 하는 가족 관련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은 고소한다”며 기준을 공개했다.

또 “특히 내 딸이 남편과 나이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플을 단다. 나는 그것을 다 캡처하고 폴더 별로 정리해뒀다가 고소를 한다”며 경고했다.

한편, 김가연 악플러 경고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경고, 80건?” “김가연 악플러 경고, 악플 달면 큰일 나겠다” “김가연 악플러 경고, 그러니까 악플 달지 마세요” “김가연 악플러 경고, 당연한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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