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 실수연발에도 상위권…산이 "동정표 존재하는구나" 지적

입력 2014-08-0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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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산이,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실수를 연발했음에도 '쇼미더머니3'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시즌3’에서 육지담은 “내가 어리고 경력이 1년도 안 되다보니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이겨낼 것”이라며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육지담은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당황한 육지담은 반전을 노리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이또한 호평을 받지 못했다.

심사위원 스윙스는 “이렇게 해도 꼴찌를 안 하면 말이 안 된다”고 혹평했고, 타블로 역시 “실수를 만회하려 무반주 랩을 한 건 이해하나, 때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결과는 육지담이 아닌 스내키챈의 탈락으로 나타났다.

이에 타블로는 “스내키챈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본선이나 우승까지 가기엔 어렵다고 생각했다. 반면 육지담은 실력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이는 “동정표라는 게 존재하는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실수에도 상위권? 스니키챈 안타까워” “쇼미더머니3 육지담 상위권, 산이 지적이 정확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상위권, 산이 동정표 지적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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