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육지담 패러디로 신곡 홍보 "회사와 밀당하는 힙합밀당남"…깨알같네

입력 2014-08-01 16: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산이 페이스북

산이가 육지담 패러디로 신곡 '바디랭귀지'의 홍보에 나섰다.

산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남. 몰라 나도 그냥 마음대로 올릴 거야. 바디랭귀지 뮤비 풀버전 브륑잇"이라는 글과 함께 신곡 '바디랭귀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7월 31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에서는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개인 공연 미션에서 실수를 연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육지담은 본 무대에서 가사를 잊는 실수를 저지른 후, 무반주 래핑을 자처해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녀"라는 가사로 프로듀서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산이는 육지담을 패러디하는 센스를 발휘하여 자신의 신곡을 홍보했다.

산이의 육지담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산이, 육지담 패러디 깨알같아" "산이, 육지담 민망하겠다" "산이, 센스쟁이네" "산이, 이렇게 홍보하니 안 듣고는 못 배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의 '바디랭귀지'는 남녀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