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40대 남자들 19금 토크하다 들켜…"남자애가 편집해라"

입력 2014-08-01 16: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

꽃청춘 40대 세 남자의 취침 전 19금 토크가 공개됐다.

1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자애가 편집한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윤상, 유희열, 이적이 취침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잠에 들기 전 일명 '19금 토크'를 나누는 중이다. 세 사람의 대화는 높은 수위 때문에 '삐' 처리된 말이 대부분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세 사람은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야한 농담을 주고 받았다.

나중에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유희열은 급히 방 불을 껐다. 그리고 애원섞인 말투로 "이 영상은 제발 남자애가 편집해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영상은 여성 PD가 편집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꽃보다 청춘' 40대 남자들의 19금 토크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청춘, 무슨 이야기 했을까?" "꽃보다 청춘, 얼마나 당황했을까" "꽃보다 청춘, 자연스러운 모습 보기좋다" "꽃보다 청춘, 첫방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페루편은 1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