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납치 사건? SNS에 올라온 현장 사진 보니…

입력 2014-08-03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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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혜영이 SNS를 통해 납치 해프닝을 선보였다.

이혜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어요! 문제 ‘어디로 끌려가고 있을까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남겼다.

해당 사진에는 붉은 조명 아래 이혜영의 입이 손으로 막힌 모습과 흔들리는 차량 내에 발만 포착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 일촉즐발의 납치 사건 현장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이혜영이 마련한 해프닝이었다. 이혜영은 해당 글을 올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답은 ‘골프장’. 원래 약속이 오후에 돼 있었지만 비 오기 전에 빨리 치자며 갑자기 8명이 10분만에 준비하고 출발”이라고 사실을 밝혔다.

팬들은 “모닝퀴즈였구나” “언니 굿샷하고 오세요” “이런 퀴즈는 언니니까 가능”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한편, 이혜영은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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