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강진’. 사진|웨더아이
중국 윈난성에서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 중국 신화통신은 윈난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50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인구 밀집 지역인 루덴 현에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180명에 달하며 부상자 또한 1300명에 육박했다. 차오자 현에서도 100명 이상이 사망 혹은 부상을 당했다.
인명 피해뿐 아니라 재산 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주택 1만2000여 채가 붕괴했고 3만여 채가 부서졌다. 교통과 전력, 통신 등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지질측량국은 규모 6.1의 지진이 현지 시간 오후 4시 30분 지하 10km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지진센터는 규모가 6.5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지진-윈난성 강진, 어떡하나” “중국 지진-윈난성 강진, 심각하네” “중국 지진-윈난성 강진, 왜 이런 일들이 계속…”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