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지난해 3월 합의이혼, 이미 모든 정리 끝나…별거설 돌더니

입력 2014-08-04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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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C 트위터

‘김C 합의이혼’

가수 김C(43 본명 김대원)가 지난해 합의 이혼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C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법적인 정리를 모두 끝낸 게 맞다. 지난해 이미 모든 정리가 다 끝났고 정확한 이혼 시점을 잘 모른다"며 "워낙에 김C가 사생활 얘기를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밝히지 않았던 것뿐"이라고 전했다.

김씨와 전 아내 유 씨는 양육권이나 재산분할 등에 이견이 없어 원만한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알려졌다. 두 아이는 아내 유 씨가 키우기로 합의했다.

김C는 2000년 전 아내 유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3월 한 차례 별거설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여성지 우먼센스가 '김C, 아내와 3년째 별거 이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해 김C가 파경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김C 합의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C 합의이혼, 별거설이 사실이었나" "김C, 13년만에 이혼했구나" "김C 합의이혼, 이혼 이유는 뭐지" "김C, 이혼 했는데 전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C는 1997년 베이시스트 고범준과 뜨거운 감자를 결성, 2000년 정규 1집 ‘나비’를 발표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2FM 라디오 ‘김C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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