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복도2’ 이열음, 오싹한 분위기…대세녀 이어 ‘호러퀸 예약’

입력 2014-08-04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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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영화 ‘검은 복도2’(제작 열음엔터테인먼트)가 주연 배우 이열음을 메인으로 내세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은 이열음이 학교 교실에 앉아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표정인 이열음과 그의 앞에 놓인 꽃 한 송이가 묘한 느낌을 준다.

공포스릴러 ‘검은 복도2’는 고등학교라는 친숙한 배경 안에서 벌어지는 사춘기 소녀들의 비일상적인 갈등을 그린 단편 영화. ‘시험 상황’을 주요 공포 요소로 녹여내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열음은 ‘검은 복도2’에서 고교생 류선영 역을 연기했다. 류선영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듯 미스터리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에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최악의 상황 속으로 몰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열음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생애 첫 공포 연기에 도전한다.

‘검은 복도2’는 5일 SNS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열음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털털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지닌 고교생 정유아를 열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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