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NXT 인터내셔날과 전속계약 체결

입력 2014-08-0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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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체조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NXT 인터내셔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NXT 인터내셔날 대표는 “신수지와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신수지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여러 곳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신수지에게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로 본선에 진출하였던 신수지는 국내대회를 석권하고 국제대회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보이다가 2012년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은퇴, 학업과 방송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KBS 2TV ‘출발 드림팀’, MBC ‘세바퀴’, KBS N ‘날아라 슛돌이 6기’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2013년 7월 잠실야구장에서 펼친 360도 백일루션 시구로 태평양을 넘어 미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어 MLB닷컴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tvN ‘SNL 코리아’의 게스트 특집에 출연,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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