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대만·중국 참사에 “더 이상 희생자 없길” (전문)

입력 2014-08-05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하지원이 최근 대만과 중국에서 일어난 잇따른 참사에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하지원은 4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대만 가오슝 가스 폭발 사고, 중국 윈난성 지진 소식에 많이 놀라고 가슴 아팠습니다. 저도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기를 기도할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시는 분들도 힘내시고요. 사랑하는 대만과 중국 팬 여러분들,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시고요. 지원이가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하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 이후 할리우드 진출을 모색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팬미팅을 가지는 등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배우 하정우와 첫 호흡을 맞춘 영화 ‘허삼관 매혈기’의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지난 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연쇄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3일에는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40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돼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다음은 하지원 글 전문>

대만 가오슝 가스 폭발 사고 ...중국 윈난성 지진 ...소식에 많이 놀라고 가슴아팠습니다~ 지원이도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기를 기도할께요~
그리고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시는 분들도 힘내시구요~!!!
사랑하는 중국과 대만 팬 여러분들~ 힘내시고 용기잃지 마시구요~ 지원이가 응원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