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음원차트계의 새 황제…‘바디 랭귀지’ ‘한여름밤의 꿀’ 등 자기 노래로 정상 다툼

입력 2014-08-0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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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San E 본명 정산)가 자신과의 싸움 중이다.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순위권에서 자신의 곡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 )’와 ‘한여름밤의 꿀’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것.

5일 현재(오후 3시 30분) 멜론 차트에는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와 함께 부른 ‘한여름밤의 꿀’이 2위에, ‘바디 랭귀지’가 3위에 나란히 랭크돼 있다.

또한 네이버뮤직에서는 ‘바디 랭귀지’가 1위를 ‘한여름밤의 꿀’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니 차트에서도 ‘바디 랭귀지’와 ‘한여름방의 꿀’은 각각 2위와 6위에 올라있다.

산이가 발표한 곡 두 곡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달 6월에 공개된 ‘한여름밤의 꿀’이 큰 사랑을 받으며, 두 달 가까이 차트 순위권에서 ‘롱런’하고 있기 때문. 4일 발표한 ‘바디 랭귀지’ 또한 이슈가 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한여름밤의 꿀’은 여름날의 풋풋한 연애 이야기를 담은 러브송으로, 두 남녀가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꿀과 같이 너무 달콤하고 행복하다는 가사와 따듯한 감성의 멜로디가 매력적이인 곡이다.

또한 ‘바디 랭귀지’는 사랑하는 남녀가 몸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19금 가사들이 담겨 있는 곡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여름밤의 꿀’ 열풍이 얼마나 지속될지, ‘바디 랭귀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산이는 Mnet ‘쇼미더머니3(Show Me The Money 3)’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com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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