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구청 측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하겠다”

입력 2014-08-05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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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구청 측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하겠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지반이 붕괴되는 ‘싱크홀’ 현상이 일어났다.

5일 오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는 “석촌동에 싱크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6차선 도로 한복판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송파구청 도로 교통과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5일 오전 주민제보를 통해 석촌동 싱크홀 소식을 접했다. 현재 해당구청 도로 운영팀이 현장에 급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석촌동 배명사거리 부근 지하차도 앞에 싱크홀로 추정되는 구멍이 뚫린 것을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송파구청 측은 발생 원인에 대해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석촌역 싱크홀 석촌동, 근처에 가기 무섭다”, “석촌역 싱크홀 석촌동, 이럴 수가”, “석촌역 싱크홀 석촌동, 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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