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이창태 PD “웃찾사라는 이름, 처음에는 짐이라고 생각했다”

입력 2014-08-07 15: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웃찾사.사진|SBS

이창태 PD가 ‘웃찾사’ 브랜드에 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웃찾사 전용관에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창태 PD는 현재 '웃찾사'의 위치에 대해 "그동안의 부정적 인식을 떨쳐내는 작업을 6개월 동안 해왔다. 이제는 우리가 열마디를 하면 그걸 다 들어주시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 PD는 "그 과정에서 '웃찾사'라는 브랜드가 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브랜드가 SBS 코미디의 역사인만큼 그걸 부정하고 묻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연출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고 주저하지 않고 돌아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