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전 총리, 말산업박람회 조직위원장 위촉

입력 2014-08-07 15: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10월 9일 개막하는 제3회 말산업박람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 3회째인 말산업박람회는 말산업 관련 업체들을 총망라한 전시행사는 물론 미니콘서트와 마상체조 및 마상무예 등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 말 갈라쇼와 세계기사선수권대회 등을 열어 ‘말사랑 국민 대축제’라는 부제에 걸맞게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말산업박람회TF팀의 진귀한 팀장은 “3회를 맞이하는 대형행사라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오고 있다. 행사준비가 점점 구체화 되어가는 시점에 이수성 조직위원장이 위촉되어 준비과정이 한 층 더 짜임새 있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말산업과 관련 연구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경마산업, 승마산업, 연관산업, 말의 보건복지, 문화 등 말산업 전 분야이며 19세 이상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3일부터 24일까지이며, 말산업연구소 홈페이지(horsepia.com) 소통 메뉴의 ‘연구아이디어’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아이디어의 창의성 및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심사 후 10월 초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한국마사회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당선 아이디어들은 10월 ‘2014년 말산업박람회’ 기간 중 심포지엄행사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02-509-2731, 2737.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