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신인같지 않은 불량소녀 연기…미모는 덤!

입력 2014-08-07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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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신인같지 않은 불량소녀 연기…미모는 덤!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배우 이성경이 ‘괜찮아 사랑이야’ 5회 방송을 통해 삐딱한 여고생으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 지난 6일 방송서 이성경은 교복에 백팩을 메고 삐딱한 여고생 오소녀 연기로 변신했다.

‘괜 찮아 사랑이야’ 5회에서 오소녀는 장재열(조인성 분)에게 “열쇠를 잃어버렸다. 엄마는 3살 때 집 나가 가끔 돈만 주러오고 고물 줍는 아버지는 발동 걸리면 며칠씩 집에 안 들어온다”며 막무가내로 장재열의 집에서 자겠다고 했다.

이에 장재열이 열쇠 아저씨를 부르라며 돈을 주자 “담배 사먹어야지”라며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부르고 반항한다.

장재열은 어쩔 수 없이 오소녀를 집으로 데려가고 지해수(공효진 분)는 오소녀에게 나가라며 화를 낸다. 이에 오소녀는 “갈 데 없어요. 그리고 여기 저 아저씨 집이잖아요”라며 태평하게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고 거실 소파에 대자로 드러누운 오소녀를 보고 결국 지해수는 자신의 방에 오소녀를 재웠다.

이성경은 신인임에도 독보적인 존재감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앞으로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성경이 출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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