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아유미와 일본 록가수 각트(41)가 2년 열애 끝에 이별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7일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교제해 온 아유미와 각트는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유미는 각트와 결별 후 악플과 협박 메일을 견디지 못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없앴다.
아유미는 페이스북 폐쇄를 알리는 글에서 “정말 슬프다. 이러려고 페이스북을 시작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유미는 “질책과 비판은 감사하게 들을 것이고,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비방이나 협박 메일을 계속 보내고, 관계없는 다른 사람까지 피해를 입게 하는 건 가슴 아프다”고 적었다.
한편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 2011년 함께 출연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에서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져 열애를 시작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