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잎선 “남편 송종국, 내 노출영화 본 후…”

입력 2014-08-08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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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내 노출연기 보더니…”

송종국의 부인 박잎선이 과거 출연한 영화 ‘눈물’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박잎선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서울예대 방송 연예과 출신으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와 '눈물'에서 새리 역으로 출연했었다"고 연기 경력을 밝혔다.

이에 박잎선과 함께 출연한 이유리가 "나도 '눈물' 오디션을 봤었다"고 하자, 박잎선은 "안 하길 잘했다. 노출이 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잎선은 "영화 채널에서 나올 때면 남편(송종국)이 못보게 돌리곤 했다. 나중에는 같이 보게 됐다"라며 "영화에서 짧은 머리를 해서 남편이 못알아보더라. 그리고 나서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고 한달동안 충격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눈물’은 학교 생활에 적응 못하고 가정에서 버림 받은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봉태규, 조은지, 성지루 등이 출연했으며 박잎선은 주연 ‘새리’ 역이었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송종국 부인 박잎선 ‘눈물’ 어떤 영화길래", "해피투게더 송종국 부인 박잎선 '눈물' 한번 보고싶다", "해피투게더 송종국 부인 박잎선 '눈물'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 "해피투게더 송종국 부인 박잎선 '눈물' 주연배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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