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이 서늘∼롯데월드서 ‘열대야 탈출’

입력 2014-08-11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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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서늘한 스릴 느끼세요.” 유령과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무덤을 탈출하는 스토리로 구성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툼 오브 호러’. 사진제공|롯데월드

17일까지 야간개장 ‘툼 오브 호러’ 인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7일까지 밤 11시까지 개장을 연장한 ‘열대야 탈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해 실시하는 개장 연장에서는 특히 150억원을 투자한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과 아이스링크가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어드벤처와 아이스링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삼바바캉스 쿨서머 패키지’를 통해 31%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새로 론칭한 패밀리 후룸라이드 ‘드림 보트’와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도 여름철 ‘납량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가족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림 보트’는 신비한 요정의 숲을 배경으로 향기 효과가 인상적인 시설로 거대한 도깨비를 피해 2.5m 높이에서 하강하는 부분이 매력이다. 무시무시한 무덤을 탈출하는 스토리로 구성된 ‘툼 오브 호러’는 좌우로 요동치는 바닥과 갑자기 등장하는 유령이 시원한 스릴을 느끼게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8월 한 달간 파크 입장객을 대상으로 ‘청호나이스 1억 경품대잔치’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 커피정수기 휘카페, 2등 30명에게 이과수 공기청정기, 3등 150명에게는 이과수 제습기를 선물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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