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200만 관객 돌파 육박…‘명량’과 관객 쌍끌이

입력 2014-08-1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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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200만 관객 돌파 육박…‘명량’과 관객 쌍끌이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오늘(11일)내로 200만 명의 관객 동원이 확실해졌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간 총 124만 2251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180만 4766명)

6일 개봉한 ‘해적’은 꾸준히 2위를 지켜오며 ‘명량’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평일 관객은 꾸준히 20만 명의 관객을 넘고 있고 주말 관객은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개봉 2주차를 맞은 ‘해적’이 어떤 흥행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은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작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희봉 정성하 조달환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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