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닷컴 Transfer talk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8/11/65679179.2.jpg)
사진=골닷컴 Transfer talk 캡처.
영국의 한 언론이 독일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날)와 코스타리카 미드필더 조엘 캠벨(22·아스날)의 터키 갈라타사라이 행 가능성을 전했다.
데일리스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 관계자는 아스날 듀오 루카스 포돌스키와 조엘 캠벨 영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런던에 도착한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캠벨을 잔류시키고 싶어 하지만, 포돌스키는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실현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 임대 됐다 복귀한 조엘 캠벨에 대해 뱅거 감독은 최근 “나는 캠벨을 좋아한다. 그는 공을 잘 다루고, 창조적이다. 나는 그를 지키길 원한다”며 믿음을 보였다.
포돌스키 역시 지난 시즌 소속 팀 아스널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리그 8골, 챔피언스리그 1골, FA컵 3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보였다. 또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한편, 아스날은 알렉시스 산체스 등의 영입으로 더욱 강력해진 스쿼드를 뽐내며 1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