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42점 ‘대폭발’…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득점

입력 2014-08-1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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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스포츠동아DB

‘김연경 42점 대폭발’

한국 여자배구의 에이스 김연경(26·페네르바체)이 무려 42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으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라운드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에 3-1(21-25, 25-21, 27-25, 25-2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승 3패(승점 9)를 기록, 1그룹 12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김연경. 김연경은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1개 등을 포함, 42점을 올리며 그랑프리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1점.

누리꾼들은 “김연경 42점, 역시 에이스”, “김연경 42점, 눈부신 활약”, “김연경 42점, 대단한 기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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