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하메스-크루스 슈퍼컵 경기 나설 것” 초호화 엔트리 첫 선

입력 2014-08-12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거액을 들여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새 얼굴들이 마침내 첫 선을 보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와 2014 UEFA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니 크루스가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새로 영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니 크루스에 대해 “크루스는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하메스는 훌륭한 자질을 가진 선수다. 이들과 계약해 기쁘다”며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들뿐 아니라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가레스 베일 역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엄청난 몸값의 새로운 삼각편대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호날두-하메스-베일의 몸값을 합치면 무려 2억3천600만 파운드(약 4082억원)에 달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슈퍼컵 경기는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