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17일 ‘인기가요’로 첫 방송…‘공허해’ ‘컬러링’ 무대 꾸민다

입력 2014-08-13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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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

YG는 “위너가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위너는 이날 방송에서 더블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 모두 이별의 슬픔을 얘기하지만 각기 다른 감성을 전한다. 댄스곡이 아닌 미디엄 템포의 서정적인 곡을 위너가 과연 어떻게 꾸밀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위너는 SBS ‘인기가요’에 앞서 오는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편 위너는 12일 0시, 데뷔 앨범 ‘2014 S/S’ 타이틀곡인 ‘공허해’로 이날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신인가수의 데뷔앨범으로서는 좀처럼 유례를 찾기 힘든 '줄세우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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