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그림 속 여인들의 비밀은?

입력 2014-08-1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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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그림 속 여인들의 비밀은?

화가 에드가 드가의 그림에 대한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에드가 드가의 그림이 소개됐다.

에드가 드가는 자신의 그림에 여러 발레리나의 모습을 그려 ‘무희의 화가’라는 애칭까지 가졌지만 그림 속 여인들은 하나 같이 모두 흉측한 얼굴을 하고 있다.

또한, 에드가 드가는 홀로 지내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던 에두아르 마네 부부의 초상화를 선물했지만, 마네는 그림 속 아내가 흉측하게 그려져 있자 에드가 드가와 절교를 선언하기도 했다.

에드가 드가는 과거 어머니의 불륜을 목격한 트라우마 때문에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작품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그런 일이 있었구나”,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이럴 수가”, “서프라이즈 에드가 드가, 몰랐던 사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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