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뚱땡이 발언에 큰 상처 “엄마가 보고 있을 텐데 너무하잖아”

입력 2014-08-18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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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뚱땡이. 사진=방송화면 캡처.

‘문희준 뚱땡이’

가수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에 큰 상처를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에서는 수영장 고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골대 역할을 하던 문희준은 중심을 잡지 못했고 이에 같은 편인 김종국은 문희준에게 “너 뚱땡이 내려와!”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 말을 들은 문희준은 “뭐 뚱땡이? 이 형이 진짜. 야 이 몸짱 아줌마야! 뚱땡이?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너무하잖아 요요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희준은 “뚱땡이는 못 내려간다”며 삐친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뚱땡이 귀엽다”면서 다독였다. 이에 문희준은 “안 귀여워도 되니까 하지 마”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문희준 뚱땡이’ 발언에 누리꾼들은 “문희준 뚱땡이, 예능감 최고”, “문희준 뚱땡이, 잘 받아쳐서 더 웃겨”, “문희준 뚱땡이, 1세대 아이돌이 어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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