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日 솔로 데뷔 앨범 오리콘 위클리 2위…8주년 겹경사

입력 2014-08-19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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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이 오리콘 위클리 2위를 기록했다.

태양은 지난 13일 발표한 일본 솔로 데뷔 앨범 ‘RISE [+ SOLAR & HOT]’는 발매 이후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도 2위(추정 앨범 판매량48,460)에 오른 것.

태양의 일본 데뷔 앨범은 첫 한국 솔로 앨범이었던 ‘HOT’을 비롯해 한국 오리지널 버전의 히트곡들은 물론 일본어로 새로 레코딩한 ‘눈,코,입’, ‘새벽 한 시’, ‘링가링가’ 등을 포함 총 26곡(CD 총 29곡)을 수록됐다.

또 함께 발매한 DVD에는 일본어 버전의 뮤직비디오 ‘새벽 한시’, ‘링가링가’ 두 곡을 포함 솔로 데뷔 이후의 모든 뮤직비디오 11곡과 ‘RISE’ 메이킹 영상까지 수록돼 있어 눈길을 모은다.

태양은 지난 12일과 13일, 일본 그랜드 큐브 오사카에서 첫 일본 솔로투어 콘서트 ‘SOL JAPAN TOUR ‘RISE’ 2014’를 시작으로 17일과 18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대 홀에서의 공연을 성료하는 등 현지 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4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태양은 이번 일본 투어를 위해 무대부터 영상, 조명, 밴드 등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의견을 내며 참여했다.

또 앨범 타이틀인 ‘RISE’에 걸맞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완벽한 라이브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태양은 “계속 콘서트를 하고 싶었어요. 작은 공연장에서 여러분과 하나가 될 수 있는 투어를 하고 싶었어요. 고마워요!”라고 공연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은 오사카를 시작으로 총 6개 도시 13회 공연 7만명을 동원하는 일본 솔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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