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방조명-대만 스타 가진동, 별장서 파티하다…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

입력 2014-08-19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방조명 SNS

사진출처=방조명 SNS

성룡 아들 방조명과 대만 출신의 인기 스타 가진동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19일 중국 현지 언론은 "지난 18일 오후 가진동과 방조명이 마약 복용 혐의로 베이징 동직문에 있는 성룡의 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100g의 대마류 약품이 압수 됐으며, 방조명과 가진동은 마약 소변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조명 측은 "현재 방조명과 연락이 안되고 있으며 소속사로서 방조명과 함께 물의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진동 측 역시 "가진동은 큰 잘못을 저질렀고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가슴이 아프나 법을 어긴만큼 가진동이 법률의 심판을 달게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방조명과 가진동의 마약 복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조명 가진동, 마약이라니" "방조명 가진동, 앞으로 배우 생활 어떻게 하나" "방조명 가진동, 처벌 달게 받길" "방조명 가진동, 성룡 명예도 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6월 '제 28차 세계 약물 남용·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을 앞두고 '마약 엄단' 지시를 내린 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