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외모 차별 사연에 조용한 독설

입력 2014-08-19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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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그룹 카라의 새 멤버 허영지가 신동엽으로부터 독설가 인증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카라와 샤이니 멤버 태민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 사연의 주인공은 “같은 숍에서 근무하는 여자 헤어디자이너가 예쁘고 잘생긴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여성 헤어디자이너는 MC들의 외모를 평가하며 독설을 내뱉었고 허영지는 그에게 “혹시 본인이 생각했을 때 자신의 얼굴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MC 신동엽은 “굉장히 예의 바르게 물었지만 괄호 열고 ‘넌 어떤 것 같니?’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헤어 디자이너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고 MC 이영자는 “외모는 괜찮은데 입이 많이 나쁘다”고 꼬집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허영지의 활약에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예의 바르게 할 말 다하네" "‘안녕하세요’ 카라 허영지, 독설 막내가 영입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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