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뤽 베송 감독이 배우 최민식에 대해 언급했다.
뤽 베송 감독은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민식은 전 세계에서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배우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 사극으로 1위인 최민식이 ‘루시‘로 전 세계 25개국에서 1위”라며 “바로 내 옆에 있는 분이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분이다. 자부심을 갖고 박수를 쳐달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영화 ‘루시’서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 역을 맡아 ‘루시’(스칼렛 요한슨)를 신종 약물 운반책으로 이용한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우연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거장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4일 국내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