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2’의 남자 홍진호, 아이스버킷챌린지도 두 번 맞아

입력 2014-08-22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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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호가 숫자 '2'의 화신답게 아이스버킷도 두 번 맞아 눈길을 끈다.

21일 SBS 파워FM 107.7 '케이윌의 영스트리트'에는 방송인 홍진호와 AOA의 리더 지민이 출연했다.

이 날 두 사람은 요즘 한창 열풍이 불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지목을 받아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서 시원하게 얼음물세례를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에게 다음 타자로 지목을 받은 AOA지민은 아이스버킷을 진행하기 전 울랄라세션의 박광선, 배우 곽동연, 홍진호를 찍었는데 특히 홍진호는 이미 아이스버킷을 한번 실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민에게 또 한번 지목을 받아 웃음을 주었다.

이에 홍진호는, “나는 숫자 2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사람이고 좋은 일이기 때문에 얼음물을 한번 더 맞아도 된다“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AOA의 지민은 홍진호와 더블 아이스버킷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수많은 스타들이 실행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며 홍진호, AOA지민, 케이윌 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을 통해 선행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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