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아스널, 포돌스키 완전이적 원해”

입력 2014-08-25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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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루카스 포돌스키(29)의 완전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포돌스키의 미래에 대해 유벤투스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적시장이 닫히는 오는 9월 1일까지 유벤투스와 포돌스키 계약 건을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

한편, 지난 2012년 쾰른에서 1100만 파운드(약 18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그는 69경기에서 28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에 합류하며 점차 포돌스키의 팀내 입지가 좁아졌고 현지 언론들은 최근 들어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유벤투스는 포돌스키를 임대로 영입 바라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은 최고 1000만 파운드(약 169억 원)에 완전 이적 밀어붙일 전망이다.

이 매체는 포돌스키 영입에 유벤투스 외에도 바이에른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 등 분데스리가 구단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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