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좀비’ 정찬성, 어깨부상으로 복귀전 무산 ‘재활에 한 달 소요’

입력 2014-08-26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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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몬스터짐

[동아닷컴]

UFC 페더급 공식랭킹 6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27, 코리안좀비MMA/(주)레지오엑스)의 복귀전이 연기됐다.

정찬성은 당초 오는 10월 스웨덴에서 열리는 ‘UFN 53’ 코메인이벤트에서 아키라 코라싸니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훈련 중에 어깨부상을 입어 출전이 무산됐다.

지난해 8월 아시아 파이터 최초로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 정찬성은 챔피언 조제 알도戰에서 입은 안와골절, 어깨탈골로 오랜 기간 휴식기를 보냈다.

정찬성은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은 끝에 올 상반기 100% 회복된 것으로 보였으나, 코라싸니戰을 준비하던 중 어깨통증이 재발했다. 정찬성의 매니저 브라이언 리에 따르면, 한 달 정도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UFN 53’ 코메인이벤트의 자리는 어떤 대진으로 대체될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메인이벤트에서는 군나르 넬슨과 릭 스토리의 웰터급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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