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닷컴 transfer 캡처.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 미드필더 조 앨런(24)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 진 강화를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35억원)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앙헬 디 마리아에게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안기는 등 선수 영입에 거액을 쏟아 부으며 팀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조 앨런은 2007년 스완지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웨일스 각급 대표팀과 2012 런던 올림픽 영국 대표팀 등을 경험했다. 2012년부터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