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항공대 홍보모델 출신 “폭탄주 12잔 마시고…”

입력 2014-08-28 13: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수진 변호사. 사진출처|SBS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 변호사 오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29살 변호사 오수진 씨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강남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 출근한 오수진은 아침에 민낯으로 급하게 출근, 차 안에서 서둘러 화장을 했다.

항공대 출신 변호사 1호인 오수진은 항공대학교 홍보모델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가 됐다.

오수진은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하면서도 빈틈없이 일을 처리하는 등 ‘워커홀릭’ 면모를 보였다.

이날 오수진은 점심 시간에 선배 앞에서 소주 4잔과 폭탄주 7잔을 등 12잔을 마셨지만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일터로 복귀했다.

오수진은 "선배가 실제로 무서운 분은 아닌데 내가 느끼기엔 어렵고 엄격하고 무섭게 느껴진다"며 "내가 실수하면 안 될 것 같다"고했다.

휴일에는 만화방에서 로맨스 만화를 읽으며 휴식을 취했다.

오수진은 "한 때는 일에 푹 빠져 이대로 몇년 동안 결혼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서 연애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맛있는 것 먹여주고, 서로 뽀뽀도 하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5명의 리얼한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다.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재미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 리얼하네", "달콤한 나의 도시 다들 멋지던데요" 등 관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