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명작에 명작을 담은‘에쎄 수 명작’출시

입력 2014-08-28 16: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G 보도사진

KT&G(사장 민영진)가 국내 최초로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필터를 적용한 프리미엄 담배 ‘에쎄 수 명작’을 새롭게 출시했다.

‘에쎄 수 명작’은 최고급 잎담배와 신기술 필터를 사용해 담배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깔끔함과 깨끗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 장착된 대나무 추출 섬유 필터는 KT&G가 지난 2년간 독자적으로 연구해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관련 특허 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패키지는 5만원권 지폐에 사용된 대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이정의 ‘묵죽도’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또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인 윤선도의 ‘오우가’ 중 대나무에 관한 문구를 담아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임왕섭 KT&G 브랜드팀장은 “이 제품은 곧고 한결같은 선비정신의 상징인 대나무 작품을 담은 프리미엄 담배”라며 “시판 전 시장조사에서 상당한 호평을 보였던 40~5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쎄 수 명작’은 타르 1.0mg, 니코틴 0.1mg이며 가격은 갑당 30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뉴스스탠드